백악관 “우크라에 1.2조원 규모 신용보증 제공”

  • 뉴스1
  • 입력 2022년 2월 15일 06시 34분


미국 백악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차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유럽 내 최빈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의회 지도자들과의 통화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0억달러에 달하는 차관 신용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달했다.

미국은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에 6억5000만달러(약 7784억원) 규모의 안보 지원을 했으며 인도주의적 지원 또한 계속해 왔다.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예프에서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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