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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임 북한 주재 대사 임명…中·日 거친 데이비드 엘리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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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22:13
2021년 12월 16일 22시 13분
입력
2021-12-16 22:12
2021년 12월 16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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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신임 북한 주재 대사에 일본과 중국을 두루 거친 데이비드 엘리스를 임명했다. 기존 콜린 크룩스 주북 영국 대사는 주한 영국 대사를 맡는다.
영국 외교부는 16일(현지시간) 신임 주북 영국 대사로 주일 공사 겸 부대사를 지낸 데이비드 엘리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스 신임 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로 “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국대사로 임명되어 무척 기쁩니다. 현재는 런던에서 근무 중이지만 사정이 허락하는대로 평양으로 향할 계획입니다”라며 “제 전임자 콜린 크룩스에게도 새 부임지에서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고 밝혔다.
영국 외교부가 공개한 이력을 보면 엘리스 신임 주북 영국 대사는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에서 근무한 아시아 전문가다. 2020~2021년에는 한국어 훈련을 받았다.
크룩스 차기 주한 영국대사도 트위터에서 한국어로 엘리스 대사의 취임 소식을 전했다.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 머물며 내년 취임을 준비하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임기기간 절반인 일년반동안 런던에서 일했지만, 지난 3년간 평양 주재 영국대사로 재직한 것이 영광이었다”며 “오늘부터 일하기 시작하는 후임자인 데이비드 엘리스 행운을 기원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국경을 넘어서 평양 주재 영국대사관의 문을 다시 열기를 기대합니다”고 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발하자 작년 초 국경을 봉쇄했다. 북한에 머물던 해외국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직원들도 대부분 북한을 떠났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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