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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포드와 공동개발 무산되자…리비안 주가 급락

입력 2021-11-23 13:55업데이트 2021-11-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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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가 완성차업체 포드와의 전기차 공동개발이 무산되면서 급락했다.

CNBC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리비안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8.16% 하락한 118.11달러(약 14만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7%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리비안과 포드의 전기차 공동개발 계획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관련 보도가 나온 이후 주가가 3% 빠진 데 이어 이날도 크게 떨어졌다.

포드는 지난 2019년 리비안에 5억달러(594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현재 리비안의 지분 12%를 보유 중이다.

리비안과 포드는 성명을 내고 당초 협업 발표 이후 계획과 니즈가 변경됐다며 협력 무산을 공식화했다. 또 포드가 여전히 12%의 지분을 보유해 리비안의 주요 투자자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리비안 측은 “포드가 자체 전기차 전략을 확장하고 리비안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자체 프로젝트와 납품에 집중하기로 상호 결정했다”며 “포드와 우리의 관계는 우리 여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은 지난 9월 첫번째 모델인 전기 픽업트럭 R1T를 처음 출고했으며, 내년에 두번째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비안은 아직 공식 매출이 없음에도 이달초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960억달러로 포드보다 20% 정도 높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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