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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무장괴한, 학생들 납치 후 세달만에 풀어줘
뉴시스
입력
2021-08-27 08:53
2021년 8월 27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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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무장괴한들이 납치했던 학생들을 3개월 만에 석방했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부 한 학교의 교장 아부바카르 가르바 알하산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알하산 교장은 석방된 학생들이 주 수도인 민나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석방 인원과 석방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정부당국은 지난 5월30일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들이 니제르주(州) ‘살리후 탕코 이슬람 학교’에 침입해 학생 136명과 여러 명의 교사들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무장괴한들은 납치 이후 몸값을 요구했고, 학부모들은 몸값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도 무장괴한들의 몸값 요구에 납치를 저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결과 많은 학교들이 납치 위험에 대한 우려로 인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올해 초 카두나 주의 한 대학에서 납치된 무장괴한들은 수십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했다. 이들은 학부모에게 돈을 마련하라고 강요하기 위해 5명의 학생을 살해했고, 이후 14명을 석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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