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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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7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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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 ⓒ News1
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 ⓒ News1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17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개막을 6일 앞둔 시점에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마사 다카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수촌에서 한 사람이 확진됐다”며 “선수촌 선별 검진 중 발견된 첫 사례”라고 말했다.

확진자는 해외에서 온 대회 관계자라고 도쿄조직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국적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 선수촌을 떠나 지정 호델에서 격리중이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은 지난 13일 공식 개장했다. 대회 기간 동안 최대 1만8000명이 선수촌에 투숙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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