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캐피탈 “라오스 기업 메르세데스 벤츠 오토 라오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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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7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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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캐피탈 조민성 회장(사진 위)과 메르세데스벤츠 오토 라오 타누싹 폼마짝 대표(사진 아래)
아세안캐피탈 조민성 회장(사진 위)과 메르세데스벤츠 오토 라오 타누싹 폼마짝 대표(사진 아래)
아세안 캐피탈(Asean capital·회장 조민성)은 지난 5월 28일 메르세데스 벤츠 오토 라오(Mercedes Benz Auto Lao)와 라오스 내 자동차 대출관련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아세안 캐피탈은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이 지난 3월 라오스 금융업 진출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업체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오토 라오와 체결한 이번 업무 협약 내용에는 리스와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 할부대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애초 4월에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나, 라오스 내 코로나 확산으로 연기되어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은 2018년 스포츠에이전시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라오스 진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K방역 물품을 기증하는 등 한국 기업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해 라오스 정부의 신임을 얻었으며 지난 3월 아세안 캐피탈 개업식에는 라오스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조민성 회장이 한국과 라오스 간 스포츠 교류 확대에 역량을 발휘하며 현지의 축구 발전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라오스 풋살협회 부회장에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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