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일자리 56만개 증가…바이든 “훌륭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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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5일 0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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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국 내 일자리가 55만9000개 증가한 것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훌륭한 뉴스”라며 치켜세웠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 일자리 보고서 관련 연설에서 “이것은 우리 경제를 지난 100년동안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주요 국가들 가운데 미국만큼 빨리 일자리가 증가한 곳은 없다며 “우리 계획은 효과가 있다. 이런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고 있으며, 실업 신고와 기아가 감소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량이 증가하고, 일자리 수와 함께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55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65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4월 6.1%에서 0.3%포인트(p) 감소한 5.8%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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