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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비건 “비핵화 합의 믿음 여전하지만…北이 기회 놓친 것”
뉴스1
업데이트
2021-06-04 15:43
2021년 6월 4일 15시 43분
입력
2021-06-04 15:07
2021년 6월 4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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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9.12.15/뉴스1 © News1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간) 북한과 비핵화 협상과 관련 미국과 북한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아 성과를 낼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비건 전 부장관은 이날 공개된 미국군축협회(ACA)와 인터뷰에서 아직도 북한과 협상에서 합의 도출이 가능하리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의 믿음은 흔들림이 없다”고 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와 관련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비건 전 부장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를 조언한다”며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논리적이라며 솔직히 가능한 선택 중 가장 낫다고 했다.
하지만 비건 전 부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과거 시도됐던 상당수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이전과)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 결정해야 하는 것은 북한이라며 북한 정권이 오래된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포기는 가능한 한 조금만 하고 싶어하면서 일방적인 양보를 얻어내길 바랬다는 것이다.
비건 전 부장관은 결론은 북한 정권이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자신들이 영변 핵시설 폐기를 대가로 요구했던 건 “일부 제재 완화”라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이 당시 요구했던 것은 유엔 안보리 제재의 전면적 완화였다”고 말했다.
비건 전 부장관은 그 제안은 북한을 사실상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 함축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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