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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만사무소 ‘일시 폐쇄’…“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없어”
뉴스1
업데이트
2021-05-18 16:09
2021년 5월 18일 16시 09분
입력
2021-05-18 16:08
2021년 5월 18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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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사인으로 가득한 홍콩의 거리
홍콩의 대만 대표사무소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다고 홍콩 정부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홍콩과 대만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대만 대표 사무소(홍콩경제무역문화사무소)는 2011년 12월 홍콩과 대만의 비즈니스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역할로 처음 문을 열었다.
홍콩 정부는 성명을 통해 홍콩 경제무역문화사무소 운영이 일시 중단되는 동안 정부는 대만에 거주하는 홍콩 주민들의 일반적인 문의와 지원 요청을 계속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홍콩 정부는 이번 결정은 최근 대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대만 대표사무소 폐쇄 결정은 스텔라 푼웨이섬 대만사무소 총지배인이 3월 말 퇴임하겠다고 밝힌지 두 달만의 결정이라고 SCMP는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해 홍콩 주재 대만 관리들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는 문서에 서명하지 않는 한 비자 갱신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홍콩 본토 사무국은 이에 대한 설명 없이 대만 사무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대만 중앙통신사는 홍콩측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홍콩 대만주재 사무소는 주요 책임자가 계속 공석이고, 공석이된 주요 원인은 대만측으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대만 중앙통신사는 대만측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의 대만 사무조 주요 책임자들은 1~2년 전 임기를 마치고 돌아간 뒤 후임을 보내지 않았고, 대만측에 관련 업무 비자도 신청하지 않았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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