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인탐사선, 발사 10개월 만에 화성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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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5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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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2020년 7월 23일 화성탐사선 톈원1호를 탑재한 창정 5호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2020.07.23. 뉴시스(신화통신)
중국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2020년 7월 23일 화성탐사선 톈원1호를 탑재한 창정 5호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2020.07.23. 뉴시스(신화통신)
중국의 첫 화성 무인 탐사선인 톈원 1호가 15일 화성에 착륙했다. 지상에서 발사된 지 10개월여 만이다.

신화통신은 톈원 1호가 15일 오전 화성의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착륙 이후에는 탐사로봇 ‘주룽’(祝融)이 약 3개월간 탐사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23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된 톈원 1호는 약 7개월간의 여정 끝에 지난 2월 화성 궤도에 진입해 궤도를 돌며 자료를 수집해왔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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