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주문하니 ‘애플’이 왔다?…휴대폰 증정한 英 마트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20 10:07수정 2021-04-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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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제임스 트위터 갈무리
영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사과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스마트폰을 무료로 증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동남부 트윅커넘에 사는 닉 제임스(50)는 지난 7일 현지 대형마트 체인 ‘테스코’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과 한 봉지를 주문했다.

주문한 사과를 찾으러 매장에 방문한 제임스에게 직원은 포장한 상품을 건네며 “깜짝 놀랄 선물이 들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임스는 ‘부활절 달걀쯤 되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하며 봉투를 열었고, 직원의 말처럼 깜짝 놀랐다.

사과 사이에 껴 있던 선물은 바로 애플사의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트위터에 “사과를 주문했더니 아이폰이 왔다”며 테스코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런 행운이 내게 찾아올 줄 몰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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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형마트 체인 ‘테스코’. (GettyImages)/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테스코는 지난 18일까지 초대형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특정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한 고객 중 일부를 무작위로 추첨해 각종 모바일 기기를 증정했다. 제임스처럼 사과를 주문한 고객 몇몇에는 애플의 휴대폰을, ‘테블릿’이라는 이름의 세탁 세제를 주문한 고객 일부에게는 삼성의 태블릿을 증정하는 식이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테스코 측은 “온-오프라인 협업 시너지를 위해 마련한 행사가 고객에게 기쁨을 선사했다”고 자평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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