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난 테슬라 운전석이 텅~조수석·뒷좌석 2명 사망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4-19 09:46수정 2021-04-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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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 /뉴스1
미국에서 오토파일럿(자율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테슬라 차량이 나무와 충돌해 남성 2명이 숨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휴스턴 북부에서 2019년형 테슬라 모델S가 고속주행 중 커브길에서 도로를 벗어나 나무에 부딪혀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차량은 충돌 후 화염에 휩싸였고, 불이 꺼진 후 1명은 차량 앞 조수석에서, 다른 1명은 뒷좌석에서 발견됐다고 해리스 카운티 컨스터블 4구역 경찰은 전했다.

신시아 우만조르 경사는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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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망자는 각각 1962년과 1951년생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테슬라가 최근 업그레이드된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대량 출시를 앞둔 가운데 발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로 막대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사람을 뛰어넘는 신뢰성으로 자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테슬라와 미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은 이번 사고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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