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2021 상하이국제교복박람회 교복 디자인 대회에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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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6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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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하이국제교복박람회’ 교복 디자인 대회에서 초등운동복 부문 특등상(대상)을 수상한 ‘싸메이터’ 한효음 디자이너(맨 오른쪽)
‘2021 상하이국제교복박람회’ 교복 디자인 대회에서 초등운동복 부문 특등상(대상)을 수상한 ‘싸메이터’ 한효음 디자이너(맨 오른쪽)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은 한중 합작 브랜드 싸메이터가 2021 상하이국제교복박람회(ISUE) 부대 행사로 열린 교복 디자인 대회에서 초등운동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하이국제교복박람회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중국 최대 규모의 교복관련 행사로 지난 4월 9일부터 11일 까지 열렸다. 세계 각국의 교복 브랜드가 참가해 홍보 부스 운영 및 패션쇼를 통해 교복, 유치원복,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품목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스마트학생복에 따르면 싸메이터는 교복 디자인 대회에서 초등운동복 부문 특등상(대상)과 고등운동복 부문 1등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스트레치 기능을 적용해 편안함과 착용감을 높인 세련된 디자인의 정장 스타일, 활동성이 강조된 캐주얼 스타일 교복 및 미아방지 기능성 유치원복 등 다양한 스타일의 교복을 전시했다. 특히 시 낭송, 피아노 연주 등을 결합한 큰 규모의 전시를 진행해 중국 관계자와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학생복은 지난 2015년 중국 패션 기업 보스덩그룹과 손잡고 합자회사인 장수 싸메이터 복식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2016 상하이국제교복박람회를 통해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의 교복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중국 창슈시 교육국 산하의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학생복 윤경석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교복 브랜드로서 스마트학생복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중국 시장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스마트학생복은 중국 학생들의 패션 트렌드 및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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