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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얀마 수치 측근, 미얀마 군 고문 받다 또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21-03-11 13:46
2021년 3월 11일 13시 46분
입력
2021-03-11 13:45
2021년 3월 11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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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에 의해 구금된 아웅산 수치 고문이 속한 정당의 인사가 고문을 받다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들의 안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성명을 통해 “아웅산 수치의 전국민주연맹(NLD) 당원이자 교육부 장관이었던 자우 마이트 린이 고문에 의해 9일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군부에 의해 구금된 NLD 당원이 죽음을 맞이한 것은 지난 6일 밤 사망한 킨 마웅 랏(58) NLD 당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린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군부에게 붙잡히기 직전 페이스북에 전국의 모든 시민들에게 24시간 동안 독재 정권에 대항하는 시위에 참여할 것을 격려했다.
지난 2월1일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에 반대하는 의견을 억누르기 위해 정부 관료, 시위대, 언론인, 공무원, NGO 노동자들을 무차별 체포하고 독립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
유엔은 “미얀마에서 많은 사람들이 군부의 야간 기습으로 납치당한 뒤 가족들 조차 그들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군부에 의해 행방불명된 사람들은 체포된 다른 사람들보다 고문이나 학대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브래드 아담스 ‘휴먼 라이츠 워치’ 아시아 국장은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가 법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킨 마웅 랏과 자우 마이트 린을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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