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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영국 여왕 “코로나 백신 무해…타인 위해 맞으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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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8:53
2021년 2월 26일 18시 53분
입력
2021-02-26 18:51
2021년 2월 26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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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1월 백신 접종…"시간 얼마 안걸리고 전혀 안아파"
영국, 작년 12월 초 접종 시작…1800만명 1회차 접종 마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무해하다’며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전역의 백신 접종 책임자들과 한 화상 회의에서 “내가 아는 한 백신은 무해하다”고 강조했다.
94세인 여왕과 남편 필립 공(99)은 연령상 영국 내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여왕은 백신 접종 후기를 전하면서 시간이 얼마 안 걸렸고 전혀 아프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백신을 맞으면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백신을 맞아 본 적이 전혀 없는 이들에게는 분명 어려운 일이겠지만 자기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백신 접종 현황에 관해서는 “이 모든 것을 이토록 빨리 해 낸 것이 놀랍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벌써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영국은 작년 12월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이다. 현재까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의 백신을 승인했다.
24일 기준 백신 1회차 접종자는 1869만1835명, 최종 2회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70만718명이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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