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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 濠총리, 백신 반대 시위 속 백신 시범 접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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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13:02
2021년 2월 21일 13시 02분
입력
2021-02-21 13:01
2021년 2월 21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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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신뢰 높이기 위해 공식 시작 전 접종 모습 방영
하루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던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가 21일 22일부터 시작되는 호주의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BBC가 보도했다.
모리슨 총리는 백신에 대한 호주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백신을 먼저 접종받았다. 그의 접종 모습은 이날 TV로 방송됐다.호주는 22일부터 백신 접종이 공식 시작된다. 다음주 중 최소 6만회분의 백신이 투여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앨리슨 맥밀런 수간호사, 폴 켈리 의대 교수 등 일부 일선 보건소 직원 및 요양원 거주자들과 함께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호주의 첫 백신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시작되며 85살의 제인 맬리시어크라는 할머니가 최초의 공식 접종자로 선정됐다.
호주는 이번 주 초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백신도 잠정 승인, 3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그렉 헌트 보건장관은 몇 주 안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3월 초까지 40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 분야 종사자와 국경 통제 요원, 요양원 등에서 근무 또는 거주하는 약 70만명이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됐다.
한편 20일에는 멜버른과 시드니, 브리즈번 등지에서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ABC방송에 따르면 20일의 반대 시위에는 수천명이 참가, 시위 규모는 크지 않았다.멜버른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으며, 경찰은 최루액을 발사했고 여러 명을 체포했다.
호주는 코로나19 시작 이후 지금까지 2만8920명이 감염돼 909명이 사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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