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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파티 참석자 코로나 확진…‘배럿 악몽’ 재현되나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9 05:44
2020년 12월 9일 05시 44분
입력
2020-12-09 05:43
2020년 12월 9일 0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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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백악관 파티 참석…실내서 마스크 착용 안 해
최근 백악관 파티에 참석했던 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9월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후보 지명식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언론 악시오스는 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인 제나 엘리스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엘리스는 자신 측근들에게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이날 확진 소식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인 루디 줄리아니가 양성 판정을 받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나왔다. 이들 둘 다 지난 11월3일까지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주장을 펼쳐온 인물이다.
문제는 엘리스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열린 고위 직원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했다는 것이다. 한 고위 백악관 당국자는 해당 파티를 거론하며 “사람들이 가족들을 데리고 왔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파티는 백악관 이스트윙에서 열렸으며, 엘리스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의 손님 자격으로 참석했다. 악시오스는 당시 파티가 실내 행사였으며 엘리스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었다고 덧붙였다.
미 정계에선 백악관 핵심 인사들을 비롯한 당국자와 연방의원 등이 지난 10월 코로나19에 연이어 감염되는 사건이 있었다. 9월 말 백악관에서 열린 배럿 대법관 후보자 지명식이 당시 확산 진원지로 지목됐다.
당시 행사 이후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았었다. 아울러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과 백악관의 ‘입’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 등이 이후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악시오스는 이 사건을 두고 “웨스트윙의 공포를 흔들고 있다”라며 “엘리스가 (파티에) 참석했을 때 (타인 감염) 위협을 제기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또 다른 백악관 슈퍼 전파 행사 가능성이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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