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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참의장 “美 정권교체기 北도발 가능성 높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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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15:38
2020년 12월 3일 15시 38분
입력
2020-12-03 07:40
2020년 12월 3일 0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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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 軍억지력 강력"
"韓, 괜찮은 병력 갖추고 있어"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정권 교체기 동안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한국과 미국은 북한을 억지할 수 있는 충분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와의 화상 대담에서 최근의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밀리 의장은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운반 능력을 발전시켜 온 건 사실”이라면서도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의 연합 억지력이 매우 강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을 예상하고 있는지 물은 것인가?”라고 되물은 뒤 “매우 가능한 일이다. 그들(북한)은 그런 도발을 해온 오랜 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밀리 의장은 “북한은 내부적으로도 광범위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이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 불거진 상황에서 내부 결속을 위해 도발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밀리 의장은 그러나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는 주요한 능력을 지닌 2만8500명의 우리 (주한미군) 병력이 있다. 한국 병력도 매우 중요한데, 이들은 세계에서 괜찮은(better) 군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밀리 의장은 그러면서 “나는 북한의 어떤 도발이나 공격에도 저지할 군사적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우리는 그동안 북한에 대해 항상 해온 것처럼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군사적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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