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신규확진 166명…이틀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어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13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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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수 2만 7959명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었다.

13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코로나19)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16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이후 이틀 만에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었다.

중증 환자는 전날에 비해 2명 늘어 27명이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959명으로 늘었다.

166명 가운데 20대가 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33명, 40대가 28명 등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감염자는 22명이었다.

도쿄도는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여행장려책 ‘Go To 트래블’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지역 간 이동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Go To 트래블’에 대해 예산 확충과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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