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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獨 소녀상 철거 지시에 “전향적인 움직임” 환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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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15:33
2020년 10월 9일 15시 33분
입력
2020-10-09 15:32
2020년 10월 9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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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미테구(區)가 일본 정부의 문제 제기 이후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한 한인단체에 철거를 지시하자 일본 정부는 “전향적인 움직임”이라고 환영하고 나섰다.
NHK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내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미테구의 철거지시에 대해 “전향적인 움직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가토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생각과 대책을 국제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국정부에 대해서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한 2015년 한일합의가 있는 만큼 착실한 실시를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한인단체인 코리아협회는 지난달 28일 베를린 미테구 공유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베를린 미테구는 1년간 설치를 허용했다.
하지만 베를린 미테구는 일본 정부의 항의를 받고 입장을 선회했다.
전쟁기간 여성에 대한 성폭력에 항의하는 의미로 알고 설치를 허가했지만 옛 일본군의 행위만을 거론해 일본과 베를린간 갈등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베를린 미테구는 지난 8일 설치 허가를 취소하고 14일까지 철거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전방위적 압박을 가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 화상회의를 했을 때 베를린에 설치된 소녀상 철거를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고 사실상 인정했다.
가토 관방장관도 지난달 29일 “우리나라의 입장과 지금까지의 대처로(봤을 때)는 있을 수 없는 극히 유감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관계자에 접근해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는 등 계속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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