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의료진 “트럼프 상태 아주 좋다…증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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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7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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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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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간 가운데, 그의 주치의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6일(현지시간) 션 콘리 주치의는 이날 오전 트럼프를 만났다고 말하며 “아주 좋다(extremely well)”고 현재 상태를 표현했다.

콘리 주치의는 “트럼프는 집에서 하루 쉬었고, 오늘은 아무런 증상도 보고하지 않았다”며 “산소 포화도 등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반적으로 그는 매우 잘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10만명 이상이 백신이 있지만 독감으로 사망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독감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을 비교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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