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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랑스 일일 확진 1만3000명 돌파…제2봉쇄 들어가야
뉴스1
업데이트
2020-09-19 09:01
2020년 9월 19일 09시 01분
입력
2020-09-19 09:00
2020년 9월 1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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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하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미사를 올리고 있다.2020.9.13 © News1
프랑스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3000명도 넘어섰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일일 확진자는 1만3215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사상 최고치는 지난 12일 기록한 1만561명이었다. 일일 확진자가 1만명대에서 1만3000명대로 급증한 것.
이로써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가 모두 42만8696명으로 늘었다. 이는 세계 12위다.
사망자도 154명 증가해 모두 3만1249명이 됐다.
최근 프랑스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바캉스에서 되돌아온 청년들이 가족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제2의 봉쇄령을 내려야 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가 제2의 팬데믹(대유행)에 접어들었다”며 “제2의 전면봉쇄에 들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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