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후계 1순위’ 스가, 자민총재 출사표…5개파 지지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2일 17시 16분


일본 집권 자민당에서 차기 총재후보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2일 총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NHK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 선거 입후보 의사를 표명했다.

스가 장관은 사실상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를 뒤이을 ‘포스트 아베’로 확정됐다. 자민당내 7대 파벌 가운데 기시다(岸田)파와 이시바(石破)파를 제외한 5개 파벌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스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총재 선거 기간 중에도 긴급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언제든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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