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위구르족 탄압 中 관리 또 제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1일 0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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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신장위구르족 인권 탄압에 대한 구체적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오늘 신장 내 군산 복합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관리 두 명에 제재를 가했다. 중국 공산당의 악랄한 인권 탄압을 규탄하기 위해 함께하자”고 썼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으로 망명하려는 홍콩 시민을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는 31일 내정간섭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신아형기자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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