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만명 사망한 영국, 이제서야 상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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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24일부터 상점과 슈퍼마켓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개인과 주변 사람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은 100파운드(약 15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날 현재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만4830명으로 세계 3위다. 수도 런던이 위치한 잉글랜드의 경우 지난달 15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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