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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바마 “미니애폴리스 인종차별, ‘뉴노멀’ 계기돼야”
뉴시스
입력
2020-05-30 08:34
2020년 5월 30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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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사건에 입을 열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게 2020년 미국의 ‘표준(normal)’이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색 미국인을 위한 ‘새로운 표준(new normal)’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사건을 보고 울음을 터트렸다는 기업인 친구의 이메일, 절망한 심경을 표한 12살 어린이의 동영상 등을 언급하며 모두가 이번 사건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과 경제적 위기가 없던 과거의 ‘표준’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면서 그러나 그 ‘표준’ 상황에서 수백만의 미국인은 인종적인 이유로 비극적이고, 고통스럽고, 미칠 듯한 취급을 받았다고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것은 2020년 미국의 표준이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아이들이 가장 높은 이상을 갖고 살수 있는 나라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면 우리는 더 나아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사건의 수사는 미네소타 주 당국의 일이라면서도 동시에 일상의 인종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인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금 당장, 매일 함께, 더는 심각한 편협의 유산과 불공평이 우리의 제도와 마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새로운 평균’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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