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또 확진자 1만명 추가…누적수 미국 다음 세계 두번째

뉴시스 입력 2020-05-12 23:57수정 2020-05-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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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엄중한 자가감금령을 50일만에 완화한 12일 코로나 19 총확진자 수에서 미국 다음의 세계 최다 2위국이 됐다.

러시아 보건 당국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24시간 동안 1만899명이 추가로 감염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3만224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각국 보건 당국의 발표 시간이 상이해 러시아는 하루 전 영국을 넘어 세계 3위가 되었다가 영국이 8시간 뒤 4000명의 추가 확진을 발표하면서 다시 스페인, 영국 뒤의 네 번째가 되었다.


그러나 이날 열이틀 째 1만 명 확진자 추가로 러시아는 22만4300명의 영국보다 7900명, 22만7400명의 스페인보다 4800명 많게 돼 예측대로 미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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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보다 2시간 뒤에 스페인이 최신 24시간 추가 확진자를 발표했으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적은 594명에 그쳤다. 영국이 6시간 뒤에 최신 확진자 수를 발표하겠지만 전날의 40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23만 명 대에 진입한 러시아는 135만 명을 바라보는 미국과 함께 코로나 19 확진자 최다 1,2위국 위치에 거의 고정되어 머물러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는 이날 하루 사망자가 107명 추가되어 모두 2116명이 목숨을 잃었다. 8만 명이 넘게 사망한 미국의 치명률이 6.0%인 데 비해 러시아는 단 0.9%에 불과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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