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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신종 코로나’ 앓는 중국에 마스크 70만개 지원
뉴시스
입력
2020-02-04 01:14
2020년 2월 4일 0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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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과 이탈리아 내 중국 기독교 사회 협력"
교황 "아픈 이들 위해 기도"
교황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고 있는 중국에 마스크 약 70만 개를 지원했다.
3일(현지시간) 가톨릭 매체 크럭스에 따르면 바티칸 공보실은 지난달 27일 이래 교황청이 중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60만~70만 개를 전달했다고 확인했다.
바티칸 측은 “마스크는 후베이성, 저장성, 푸젠성으로 보내졌다”며 “교황청 약국과 협력해 교황청 자선 사업소와 이탈리아 내 중국 교회가 추진한 공동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에 전달된 마스크 비용은 교황청과 이탈리아 내 중국인 기독교 사회가 부담했다. 중국 남방항공 등 몇몇 항공사들이 무료로 마스크 배송을 맡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6일 삼종기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중국에 퍼진 바이러스로 병든 이들에게 다가가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다”면서 “주님께서 죽은 이들을 평화로 감싸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전염병과 싸우기 위한 중국 사회의 헌신을 지탱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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