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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일 외교장관, 정상회담·징용문제 논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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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3 17:50
2019년 11월 23일 17시 50분
입력
2019-11-23 17:49
2019년 11월 23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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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모테기, 수출규제 기존 입장 표명했을 것"
일본 언론은 23일 일본 나고야 칸코호텔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관련해 12월 한일 정상회담 및 강제징용 문제가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장관과 35분간 회담했다”며 “12월 하순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에 맞춘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조정을 시작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아울러 전날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을 거론, “지소미아와 징용공 문제를 둘러싸고도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사히신문도 이날 회담에 주목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회담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한국의 결정에 대한 말을 듣길 바란다”고 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아울러 회담에 앞서 “한일 간 문제에 대해 솔직한 의견 교환을 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이해됐다.
한편 산케이신문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 관련 논의도 이뤄졌을 것으로 봤다. 신문은 “긴밀한 제휴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다만 지소미아 위기를 촉발했던 일본의 경제보복성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선 모테기 외무상이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기존 입장을 표명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산케이신문은 아울러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12월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한국 측이 (징용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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