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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베리아에서 폭우로 댐 붕괴…15명 사망·7명 실종
뉴시스
입력
2019-10-20 08:40
2019년 10월 20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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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의 시체틴키노에서 19일 폭우로 작은 금광의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물이 광부들의 숙소 2동을 덮쳐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긴급재난부가 밝혔다.
재난부는 또 7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당국은 1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무너진 금광 내 댐이 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댐 붕괴는 광부들이 한창 자고 있을 때인 새벽 6시(한국 시간 오전 8시)께 발생했다. 시체틴키노는 모스크바로부터 동쪽으로 약 3400㎞ 떨어진 곳이다.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 정부의 유리 라프신은 “임시로 지어진 댐이 기준에 맞춰 건설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RIA 노보스티 통신은 전했다.
크라스노야르스크 당국은 안전 기준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 당시 광부들 숙소에는 약 80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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