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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11월 日 방문…반핵·평화 메시지 예상
뉴시스
입력
2019-09-13 18:48
2019년 9월 13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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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이후 38년 만에 교황 일본 방문
'원폭 투하' 히로시마, 나가사키 찾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1월 태국과 일본을 방문해 핵 폐기를 기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티칸은 11월 19~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순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본에 가기 전인 11월 20~23일 태국에 머물 예정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나루히토(德仁) 일왕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쿄와 더불어 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찾는다.
핵 없는 세상에 대한 요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랫동안 보내온 메시지라고 AP는 전했다.
교황이 일본을 방문하는 건 1981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요한 바오로 2세는 도쿄와 히로시마, 나가사키를 방문해 원폭 피해자를 만났다. 또 히로시마 평화 기념공원 원폭 위령비 앞에서 ‘평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교황의 마지막 태국 방문은 1984년이었다.
일본의 가톨릭 신자 수는 44만1000명 수준으로 인구의 1%에 못 미친다. 전체 인구가 6900만명인 태국은 38만3000명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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