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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월 “무역마찰, 美경제 위협시 금리 인하” 시사
뉴시스
입력
2019-06-05 06:20
2019년 6월 5일 0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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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4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일으키고 있는 무역 마찰이 미국 경제를 위협할 경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파월 의장의 발언을 연준이 올해 하반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신호를 보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파월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미 증시는 이날 오후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400포인트 넘는 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월은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연준 컨퍼런스 연설에서 “우리는 (무역 마찰과 관련한)상황 변화가 미국의 경제 전망에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경제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연준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연준이 연말 이전에 최소 한 차례, 어쩌면 2차례 이상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7월까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59%로 계산했다.
파월 의장은 필요할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연준은 미국의 경제 확장을 지켜내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벌이고 있는 무역 마찰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연준 컨퍼런스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계속 연준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어떻게 금리 정책을 좀더 효율적으로 유지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미달하는 것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을 제한하기 때문에 통화정책에 있어 주요 도전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및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위협으로 타격을 받은 미국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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