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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北체육성 부상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 의향 있다”
뉴스1
입력
2019-05-29 15:49
2019년 5월 29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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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는 국가 간 외교가 아니라 민족의 문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지난해 12월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2.1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오는 2020년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남북한 단일팀을 구성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원 부상은 28일 보도된 중국 반관영매체 중국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과 관련, “남북관계는 국가 간 외교관계가 아니라 민족관계의 문제”라며 “우린 같은 민족으로서 언제라도 단일팀 구성을 포함해 함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원 부상은 “앞으로 남북이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건 양측의 공통된 염원이자, 올림픽의 이념이기도 하다”면서 “남북이 손을 잡고 경기에 참가하길 원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남북한의 올림픽 또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기대회 공동 유치 문제와 관련해선 “국제기구가 결정할 일이지 남북 양측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 부상은 작년 11~12월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 북한 측 수석대표로 참가했던 인물이다. 남북한은 당시 회담에서도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문제 등을 협의했다.
남북한이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에 합의한 종목은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유도(혼성단체전), 조정 등 4개 종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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