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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구축함·경비함 대만해협 통과에 강력 반발 항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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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9:00
2019년 3월 25일 19시 00분
입력
2019-03-25 18:58
2019년 3월 25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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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25일 미국 이지스 구축함과 해안경비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데 대해 거세게 반발하면서 비난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해군 소속 커티스 윌버 이지스 구축함과 해안경비대 소속 버솔프 경비함이 전날 대만해협을 항행한 것과 관련해 미국 측에 정식으로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다.
겅솽 대변인은 커티스 월버함과 버솔프함이 대만해협을 지나는 전 과정을 중국 측이 면밀히 감시했다면서 미중 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을 훼손하는 이 같은 도발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겅솽 대변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는 동시에 대만과 관련한 문제를 신중하고 적절히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와 인도태평양군 사령부는 커티스 윌버함과 버솔프함이 24일 대만해협을 통과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미국이 국제법이 허용하는 어느 곳에서나 비행과 항행의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언명했다.
미국 해군 군함은 지난해 7월과 10월, 11월에도 대만해협을 항행했으며 올해 들어 1월과 2월에도 유사한 작전을 감행해 중국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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