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 고속도로 인근 한 바비큐 가게에서 손님이 찍은 류오의 사진과 동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배우 뺨치는 미모와 노출 의상이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이다.
동영상에는 류오가 손님들에게 주문 받은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2015년 당시 25세던 대만 여대생 장 차이지는 대학을 휴학하고 부모가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일을 돕다가 인터넷 스타가 됐고, 같은 해 대만 ‘토우화(대만식 팥빙수) 가게에서 일하는 근육질 미남이 ‘토우화 오빠’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만의 장화현 전통시장에서 생선을 팔던 여성 리우메이가 화제됐다. 리우메이는 원래 간호사였지만 부모가 4대째 운영중인 생선가게 매출이 줄자 일을 돕게 됐다고 한다.
사례의 대부분은 ‘몸매 노출’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일각에서는 “성 상품화”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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