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배경 셀카” “기자들 엉켜”…金위원장 베트남 도착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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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6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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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갈무리
사진=YTN 갈무리
2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동당역 도착 풍경에 국내 누리꾼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21분경 열차 밖으로 나와 전용차량에 탑승했다. 이 차량은 현재 하노이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이 열차에서 내려 전용차량 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소 어수선한 풍경도 펼쳐졌다.

한 사람은 조심스럽게 휴대전화를 꺼내 베트남 인사와 악수를 나누는 김정은 위원장을 힐끔힐끔 쳐다보며 김 위원장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뜨거운 취재열기 때문에 전용차량 쪽으로 걸어 나오는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기자들이 엉키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를 지켜본 국내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랑 셀카ㅋㅋㅋㅋ(슼창****)”, “포토라인 제대로 좀 해놓지(세오****)”, “북한 경호원 다부지고 덩치도 크군요(하비****)”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성공적인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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