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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여성 살해는 가자출신 남성의 ‘민족주의’ 탓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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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07:18
2019년 2월 11일 07시 18분
입력
2019-02-11 07:16
2019년 2월 11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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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국내 안전부 신 베트( Shin Bet )는 지난 주 예루살렘 근처 숲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9세 이스라엘 여성이 팔레스타인 남성의 ‘민족주의’ 때문에 정치적 동기로 살해된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성명에 따르면 정부는 팔레스타인인 용의자 아라프트 에르파이예를 체포해 취조한 결과 19세의 이스라엘 여성 오리 안스바허를 살해한 것이 “민족주의적인 ” 동기였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안스바허는 예루살렘의 한 청소년 센터에서 지난 7일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던 중 숲속을 산책하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 날 늦게 그녀는 시신으로 발견되었지만, 이 사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찰의 함구령에 의해 비밀이 유지되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9일 서안지구의 도시 라말라에서 29세의 에르파이예를 체포했다. 그는 서안지구의 헤브론 시 주민이다.
베냐민 네타탸후 이스라엘 총리는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촌에 있는 안스바허의 가족을 찾아 조문하고 “국민전체가 이 사건으로 비탄에 빠진 가족들을 품에 안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안스바허의 죽음을 연일 대서특필 해왔다. 고향 테코아에서 8일 치러진 장례식에 앞서 그녀의 부모는 히브리어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딸은 이 잘못된 세계를 바로잡고 싶은 무한한 욕심으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10일 헤브론에 있는 용의자 가족의 집을 “철거를 위한 예비조사”를 위해 답사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공격자의 집을 허물어 없애는 것을 장래의 공격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채택하고 있다.
【예루살렘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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