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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딸기 속에 바늘 숨긴’ 용의자 체포…50대 여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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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09:07
2018년 11월 12일 09시 07분
입력
2018-11-11 19:32
2018년 11월 11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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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속에 바늘을 몰래 찔러놓아 호주 전역을 ‘딸기 공포’에 떨게 했던 범행의 용의자가 11일 퀸즈랜드에서 붙잡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용의자는 50세의 여성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는 내일 법정에 나와 범죄인정 여부 절차를 밟는다.
지난 9월 바늘 든 딸기가 첫 발견된 뒤 사람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으며 경찰은 광범한 수사에 들어갔다. 농부들은 수 t의 딸기를 폐기할 수밖에 없었으며 슈퍼마킷은 과일 판매를 중지했다.
딸기 안에 바늘에 들어있는 케이스가 100건이 넘게 신고되었다. 이 중 상당수는 모방 범죄나 소셜 미디어 자랑용일 가능성이 있다.
첫 케이스는 퀸즈랜드에서 한 남성이 딸기를 먹은 뒤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가면서 알려졌다. 딸기 및 과일에 대한 바능 공포심이 호주 전 주는 물론 뉴질랜드까지 번지자 정부는 사람을 상하게 할 목적으로 과일에 손댄 범죄의 최대 형량을 10년에서 15년으로 올렸다.
퀸즈랜드의 딸기 농업은 1년 1억1500만 달러(1350억원) 규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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