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女점원에 선반 물건 꺼내달라 부탁한 뒤 엉덩이에 몹쓸 짓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0월 5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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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서 여점원에게 선반의 물건을 꺼내 달라고 부탁한 후 뒤에서 몹쓸 짓을 한 남자가 주민들에게 응징당한 후 경찰에 넘겨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 아르헨티나 루마 델 미라도르 지역의 한 슈퍼마켓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문제의 남자는 슈퍼의 젊은 여점원에게 선반에서 과자를 꺼내 달라고 부탁하더니 점원이 돌아선 사이 자신의 하체를 종업원 엉덩이에 슬쩍 들이밀어 밀착시켰다.

종업원이 화들짝 놀라며 밀쳐내자 남자는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태연하게 가게를 빠져나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이 남자를 찾아냈을 땐 이미 그가 주민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몸 곳곳에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였다. 남자의 신원은 47세의 화가 ‘월터 오마르 지오다노’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 “나는 그저 여성의 뒤에 서 있었을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그의 행적은 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처벌을 면치 못하게 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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