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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활주로 침수, 구조적 문제?…아사히신문 “지반 3~4m 침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5 11:26
2018년 9월 5일 11시 26분
입력
2018-09-05 10:49
2018년 9월 5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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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사히신문 캡처
제21호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의 활주로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간사이공항의 지반 침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4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오사카 남부 해상에 조성된 인공섬 위에 위치한 간사이공항은 1994년 개항 이후 지반 침하 문제에 시달렸다고 보도했다.
간사이공항은 해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제방 증축 공사를 거듭해 왔으나 예상을 웃도는 조수 해일이 일어 침수되고, 공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와 유조선이 충돌해 파손되며 차량 통행이 막히면서 고립 상태에 빠졌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간사이공항의 2개 활주로 중 특히 제1터미널 남쪽에 위치한 제1활주로(약 3500m)의 상황이 더 나쁘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간사이공항 활주로는 해면에서부터 약 5m 높은 지점에 만들어졌으나,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제1활주로 최대 50cm가 물에 잠기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간사이공항은 1994년 개항 이후 지난해까지 3~4m가량 지반이 내려앉았으며, 2004년 태풍 발생 당시에도 해일에 의해 인근 방파제가 무너지고, 공항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간사이공항 운영 업체인 간사이에어포트 측은 공하으이 전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며, 운항 재개 시점에 대해서도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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