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두 시간 정도 후 올린 트윗에서도 ‘침략하다’(invade)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누군가들어온다면 우리는 판결이나 법정 소송 등을 거치지 않고 그들이 온 곳으로 즉시 되돌려 보내야 한다”고 적었다.
트위터에선 칩입자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는 불법 입국자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트윗에선 “이민 정책은 메리트에 기초해야 한다”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을 도울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메리트 시스템’은 이민 신청자의 학력이나 경력 등 미국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해 영주권을 발급하는 제도다.
이날 트윗은 ‘불법 이민자 무관용 정책’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자 한 발 물러섰던 기류에서 다시 강경기조로 선회한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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