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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첫날 밥만 먹고 사라진 ‘먹튀男’ 황당…식당, 女에 공짜밥 위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08 17:45
2018년 6월 8일 17시 45분
입력
2018-06-08 17:03
2018년 6월 8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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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소셜미디어
호주의 한 여성이 데이트 첫날 ‘먹튀’ 남을 만나 쓴 웃음을 지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본다이에 위치한 버거전문점 ‘밀키 레인’(Milky Lane)에선 지난 3일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 남성이 여성과 식사를 한 뒤 현금을 찾아오겠다며 밖으로 나가 그대로 사라진 것.
동석했던 A 씨(여·29)는 당시 사라진 남성과 첫 데이트 중이었다. 두 사람이 치러야할 음식값은 100호주달러(한화 8만1604원)였다.
남성은 식사를 마친 후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을 인출해오겠다고 말한 뒤 밖으로 나갔다.
A 씨는 그를 기다렸지만, 남성은 돌아오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A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차단해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같은 사정을 알게된 식당 측은 A 씨에게 식사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또한 직원들은 최악의 데이트를 경험한 A 씨를 위로했다. 아울러 영업 종료 후 A 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기분을 풀어줬다.
밀키 레인의 사장 크리스찬 아반트(남)는 “식당 CCTV에 담긴 그 남성의 모습을 공개하고 싶었지만 참았다”라며 “A 씨는 충분히 나쁜 일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에게 150호주달러(약 12만 원) 상당의 식당 이용권을 선물했다”라며 “훗날 더 좋은 남성과 데이트하러 오라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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