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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화염과 분노’ 책 모두 거짓말…저자와 얘기 나눈적도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5 15:26
2018년 1월 5일 15시 26분
입력
2018-01-05 14:51
2018년 1월 5일 14시 5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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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주변인들과 백악관 내부 사정을 폭로한 미국 언론인 마이클 울프의 책 ‘화염과 분노 : 트럼프 백악관 내부’의 모든 내용이 허위이며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허위의 책 저자가 백악관에 접근하게 해준 적이 없고, 책과 관련해 저자와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썼다.
이어 “책은 거짓말과 허위로 가득차 있으며, 책 속의 정보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남자의 과거를 눈여겨 보라. 그리고 그와 엉성한 스티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언급한 스티브는 책의 주요 인터뷰이인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말한다.
‘화염과 분노’는 당초 오는 9일 출간할 계획이었지만 폭발적인 요청에 따라 미 동부시간으로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전날 ‘가디언’ 등이 출간 전 입수해 보도한 이 책의 발췌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조차 그를 모자란 사람 취급하며, 딸 이방카가 대통령을 꿈꾼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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