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설계’ 세계적 여류 건축가 자하 하디드, 심장마비로 별세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4월 1일 08시 57분


자하 하디드 별세

사진=동아일보 DB
사진=동아일보 DB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여류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자하 하디드 소속사는 마이애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자하 하디드가 이날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라크 출신인 영국인 자하 하디드는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자하 하디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에도 영국 런던올림픽 수영센터, 독일 라이프치히 BMW 공장,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베르크이젤 스키 점프대, 아제르바이젠 바쿠 헤이드라 알리예브 센터 등을 설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