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덮지 말고 입으세요” 어디서나 잠 청할 수 있는 ‘이불 옷’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31 09:03
2016년 3월 31일 09시 03분
입력
2016-03-31 08:59
2016년 3월 31일 08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침대를 너무나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 일명 ‘이불 슈트’가 개발됐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버즈피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쥬리스 인 호텔 그룹(Jurys Inn Hotel Group)이 어디서나 쉽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이불 슈트 ‘더 수베(The Suvet)’를 고안해 냈다고 소개했다.
셀럽 전문 의상 디자이너 웬디 벤스테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 된 ‘더 수베’는 편안함과 트렌디함이 강조돼 외출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진=쥬리스 인 호텔 공식 유튜브 영상
그런데 왜 침구류 회사가 아닌 대형 호텔 체인이 이 같은 이불 옷 작업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을까.
쥬리스 인 호텔은 최근 영국 성인 2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인 약 56%가 매일 아침 잠에서 깨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발견하고 영국인들의 숙면을 돕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쥬리스 인 호텔은 명품 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 알렉산더 맥퀸, 발렌시아가가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에 이불을 걸치고 나온 듯 한 의상을 소개한 것을 확인했고, 그로부터 영감을 얻어 ‘이불 슈트’를 고안하게 됐다.
쥬리스 인 호텔 측은 “우리 호텔은 숙면을 유도하는 침구류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우리는 우리 침구류를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 수베’는 시제품으로 제작된 것으로, 아직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는다. 쥬리스 인 호텔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질 경우 한정판으로 제품화 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트위터를 통한 해시태그(#JurysInnSuvet) 활용을 유도하기도 했다.
지난 1881년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하숙집으로 시작된 쥬리스 인 호텔은 현재 영국과 아일랜드, 체코에 34개 지점을 두고 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살찐다고 피한 ‘고지방’ 치즈의 반전 …“치매 위험 낮춰”
‘매출 조작’ 추락 기업이 다시 중국 1위로…루이싱커피 부활기[딥다이브]
“월세 냈는데?” 쓰레기장 만들고 퇴거한 세입자…집주인 ‘분통’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