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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포도주 생산국, 프랑스 2위로 밀려…1위 이탈리아 ‘날씨 때문?’
동아닷컴
입력
2015-10-30 09:57
2015년 10월 30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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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포도주 생산국, 프랑스 2위로 밀려…1위 이탈리아 ‘날씨 때문?’
올해 세계 최대 포도주 생산국에서 프랑스가 2위로 밀려났다. 프랑스를 제친 이탈리아가 1위를 차지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포도주기구(OIV)는 올해 이탈리아의 포도주 생산량이 작년보다 13% 증가한 4890만 헥토리터(100ℓ)로 작년 프랑스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2위인 프랑스는 작년보다 1% 증가한 4640만 헥토리터(100ℓ)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스페인(3660만 헥토리터), 미국(2210만 헥토리터) 순이다. 올해 세계 포도주 총 생산량은 작년보다 2.0% 늘어난 2억 7570만 헥토리터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포도주 생산량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국제포도주기구는 현지 날씨가 포도 재배에 적합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프랑스의 경우 더위와 강우량 부족이 포도나무 발육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랑스 보졸레와 부르고뉴 지방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이들 산지의 포도주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현재 세계 최대 포도주 소비국은 미국. 유럽에선 포도주 소비가 줄어든 반면, 미국에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2위로 밀려. 사진=프랑스 2위로 밀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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