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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2006년 ‘왜소행성’으로 분류…‘무슨 사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7 16:09
2015년 2월 7일 16시 09분
입력
2015-02-07 16:08
2015년 2월 7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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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N 방송 갈무리
‘명왕성 탐사선 활동 개시’
명왕성 탐사선 활동이 개시된다.
9년 전 지구를 떠난 무인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호가로 명왕성에 도착해 조사 활동을 개시한다.
2006년 1월 지구를 떠난 이 무인 탐사선은 지난 해 12월까지 모든 기계 전력을 끈 채 동면 상태로 명왕성에 접근, 올해 7월 14일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활동 개시를 한다.
‘뉴 호라이즌스’호는 태양계 미지의 영역을 탐사하는 인류 최초의 무인 탐사선으로 불린다.
명왕성은 태양계 9번째 행성이었지만 2006년 국제 천문연맹은 ‘왜소행성’으로 명왕성의 신분을 떨어뜨렸다. 당시 천문학계는 명왕성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천체만을 행성으로 결론짓고 왜소행성을 신설하여 세레스(Ceres), 명왕성(Pluto), 에리스(Eris)를 넣었다.
명왕성은 지난 1930년에 처음 발견됐다. 태양계 외곽에 위치해 태양 빛이 도달하는데 5시간 27분이나 걸릴 만큼 먼 거리에 있다.
미국 천문학자들은 미국인이 발견한 유일한 태양계 행성이었던 ‘명왕성’의 복권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어 이번 탐사가 명왕성의 명예를 회복할지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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