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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일본인 인질 1명 처형…일본 충격 휩싸여 ‘나머지 1명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6 09:28
2015년 1월 26일 09시 28분
입력
2015-01-26 09:28
2015년 1월 26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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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출처= YTN 방송 갈무리
‘IS 일본인 인질’
IS가 일본인 인질을 처형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2명의 일본인 인질 가운데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 씨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IS는 자체 운영하는 알바얀 라디오를 통해 “위협을 이행했다”면서 “주어진 시한이 종료함에 따라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전했다.
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한 내용의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일본인 인질 2명 중 한 명인 고토 겐지가 참수된 시신이 찍힌 사진을 들고 있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된데 대해 “테러 행위는 충격적이고 용납이 불가능하다”라며 “고토 겐지를 해치지 말고 즉각 풀어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전했다.
IS는 지난 20일 고토겐지(後藤健二·47), 유카와 하루나씨(湯川遙菜·42) 등 일본인 인질 두 명에 대한 몸값으로 2억 달러(약 2165억 원)를 요구하며 협상 시한으로 72시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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