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스팸광고… “책이 좋다면 ○○ 누구를 찾아라”

동아닷컴 입력 2015-01-08 09:34수정 2015-01-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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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스팸광고가 공개됐다.

스팸(Spam)은 전자 우편, 게시판, 문자 메시지, 전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쪽지 기능 등을 통해 받는 사람의 의향을 전혀 무시하고 무차별적으로 대량 배포하는 메시지를 말한다.

스팸을 상대방 의향을 무시하고 벌이는 일방적인 선전활동으로 정의한다면 그 기원은 무려 중세 유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잠재 고객에게 어필하는 문구인 “만일 아름답게 쓰인 책이 좋다면 ○○에 있는 누구를 찾으라”는 광고로 삽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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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중세 유럽에서 태어난 세계 최초의 스팸 광고다.

15세기 구텐베르크가 활판 인쇄 기술을 발명하기 전까지 책은 모두 손으로 한 글자씩 써야했다. 때문에 책이나 성경을 베껴 쓰는 장인이 늘면서 경쟁도 치열해졌다.

결국 장인들의 경쟁은 책에 멋진 수를 놓는 등 자신의 능력을 고객에게 어필하는 한편 책 말미에는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선전 문구를 넣는 것으로 이어졌다.

세계 최초 스팸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최초 스팸광고, 스팸에도 역사가 있다니” “세계 최초 스팸광고, 중세시대까지 올라가는구나” “세계 최초 스팸광고, 손으로 한글자씩 쓰던 때도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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