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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인질극 종료…“범인, 현장 급습한 경찰에 사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6 09:36
2014년 12월 16일 09시 36분
입력
2014-12-16 09:33
2014년 12월 1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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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시드니 인질극 종료
호주 시드니 인질극이 16시간 만에 종료됐다.
호주 시드니 경찰은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인질극이 16시간 만에 범인 등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경찰은 범인이 이날 새벽 현장을 급습한 경찰과의 대결 중 사살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어 인질인 한 남자(34)와 여자(38)도 사망했으며, 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중무장한 경찰들은 시드니 중심가의 카페에 진입해 한 범인이 숫자 미상의 인질들을 억루하고 있던 인질극을 종료시켰다.
호주 언론은 이 범인이 수차례 폭력혐의를 받고 있는 이란 태생의 만 하론 모니스(50)라고 보도했다.
한편, 호주 시드니 인질극 종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드니 인질극 종료, 충격이다”, “시드니 인질극 종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드니 인질극 종료.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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